살사는 신선한 재료로 건강식을 추구하는 프레시 멕시칸 그릴을 추구하고 있다.
라살사는 다양한 메뉴를 케이터링 서비스로 배달해 주기도 한다.
‘웰빙 멕시칸푸드’ 표방 성장 잠재력 커
라살사는 한인이 주축인 ‘바하프레시’ 투자그룹이 지난해 인수해 한인들에게도 친숙한 멕시칸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이다. 자연식과 건강식을 표방하는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인 라살사는 사우전옥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총 99개의 점포를 갖고 있다. 이 가운데 53개는 회사가 직영하고 있으며 46개는 프랜차이지가 운영하고 있다. 40여개가 넘는 업소가 글렌데일, 버뱅크, 패사디나 등 남가주에 밀집해 있으며 북가주에 10여개가 있고 이밖에도 네바다, 뉴저지 등 미전역에 산재해 있다. 초기 투자비용은 15만~75만달러에 이르며 매출액의 5%를 로열티로 지불한다.
전국 99곳, 크기따라 ‘그릴’‘칸티나’ 등으로 구분
타코서 캐사디아까지 메뉴 다양, 케이터링도 취급
■개념과 메뉴
라살사의 공식적인 명칭은 ‘라살사 프레시 멕시칸 그릴’(La Salsa Fresh Mexican Grill)이며 레몬을 로고 위에 얹어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라살사는 멕시코 전통음식에 사용되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음식의 자연스러운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천연 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라살사가 자랑하는 최상의 맛은 구운 연한 소고기와 양념을 한 닭고기의 가슴부위, 신선한 야채, 독특한 맛을 내는 살사를 제대로 쓰는 데서 나온다.
메뉴는 한인들이 좋아하는 타코, 부리토를 비롯해 엔칠라다, 타키토, 캐사디아, 플래터 등과 샐러드, 수프 등이 있고 콩 등의 사이드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메뉴도 있다.
특히 살사바는 6가지 종류의 다양한 양념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식당의 크기에 따라 라살사 익스프레스, 그릴, 칸티나 등 세 가지 종류로 나뉜다. <도표 참조>
또한 개인의 성향에 따라 투고 서비스를 할 수도 있고 음식배달도 가능하며 파티를 한다거나 손님을 많이 치러야할 경우 케이터링 서비스도 가능하다.
라살사의 한인담당 알랜 홍씨는 “현재 건강식 위주로 식단이 짜인 멕시칸 푸드가 인기 프랜차이즈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히고 “히스패닉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멕시칸 푸드의 성장 잠재력도 풍부하다”고 강조했다.
홍씨는 또한 “기름에 튀기지 않은데다 양도 푸짐하고 재료가 신선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매장의 인테리어도 모던한 멕시코 풍을 가미해 멕시코의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4명의 한인이 6개의 점포(남가주 5개, 북가주 1개)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1명이 3개의 점포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역사
1979년 문을 연 라살사는 신선하고 맛있는 멕시코 음식을 남가주에 도입한 선두주자로 이후 생겨난 칩톨(Chipotle, 1993), 바하프레시(Baja Fresh, 1990) 등이 유사 개념으로 출발했다.
라살사는 고객들이 볼 수 있도록 주방에서 직접 타키토 스타일의 소프트 타코를 만들며, 라살사가 시작한 살사바는 바하프레시, 타코메사, 엘뽀요로코 등 다른 식당들도 도입했다.
■프랜차이즈와 투자금
라살사는 초기투자 비용이 매장크기에 따라 15만~75만달러에 달하며 일단 요식업 경험자를 프랜차이지로 선호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계약은 10년 리스에 3년 혹은 5년 옵션을 기본으로 하며 매입을 할 수도 있다. 또한 6주에서 8주까지 트레이닝을 마쳐야한다.
■연락처
라살사 본사는 100 Moody Court, Suite 200, Thousand Oaks, CA 91360이며 연락처는 (805) 495-4704(Ext 1204)이다.
웹사이트(www.lasalsa.com)를 참조해 이메일로 연락을 할 수도 있고 애나하임 사무실의 한인 담당에게 연락해도 된다. (714)507-1998(Ext 2403)
애나하임의 주소는 2000 East Winston Road, Anaheim, CA 92806이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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