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서부 우리말 합창대회
▶ 이희수 양이 나의 꿈 말하기 대상차지
3일 뉴송교회에서 열린 20회 남서부 우리말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어스틴 한글학교의 ‘우주자전거’ 합창
어스틴 한글학교와 어스틴 한인장로교회 한국학교가 20회 남서부 우리말 합창대회 대상과 금상을 휩쓸었다. 반면 4회째 맞는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남서부 예선은 달라스 한인학교 갈랜드 캠퍼스 이희수 양이 대상을 차지했다.
“꿈을 꾸지 않는 사람에게는 미래가 없습니다”
나의 꿈 말하기 남서부 예선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손창현 남서부지역 대표이사는 나의 꿈 말하기 대회는 에세이 콘테스트도 아니며 스피치 콘테스트도 아니라고 심사에 앞서 이 같이 대회성격을 강조했다.
3일 뉴송교회에서 열린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남서부 지역 우리말 합창대회에는 8개교가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우리말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심사원들이 그 점수와 순위를 결정하는 것이 힘들만큼 열띤 경쟁과 함께 어린이들의 꿈이 펼쳐진 대회였다. 또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동심의 셰계를 펼친 하루였다.
이날 우리말 합창대회에는 각 학교가 모두 특색있는 노래와 율동 사물놀이 악기, 의상 들까지 정성껏 준비, 우리문화를 표현한 우리 동요잔치였다.
특히 나의 꿈 말하기에서 차상을 받은 달라스 한인학교 갈랜드 캠퍼스 송유진 군은 미국의 한국인 대통령이 돼 서로 싸우지 않고 차별없는 살기좋은 나라로 만들겠다고 당돌한 꿈을 펼쳤으며, 대상을 차지한 이희수 양은 멋진 선생님이 되겠다고 꿈을 펼쳐보였으며 휴스턴 김소연 양은 세상을 밝히는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꿈을 펼쳤다. .
재미한국학교 협이회 남서부지역 주최로 펼쳐진 20회 남서부 우리말 합창대회 김수홍 심사위원장은 합창대회후 심사평에서 각학교가 그동안 열심히 익힌 우리말 실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막상막하였다고 심사소감을 밝히면서 “상에 연연하지 말고 합창대회를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을 귀중하게 여기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남서부 우리말 합창대회에는 김호 달라스 한인회장이 격려사에 임했으며, 엄재윤 재미한국학교 협이회 남서부지역회장은 직전 김동수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 그간의 노고에 감사했다.
1부 개회식에는 정은애 남서부 지역 총무가 2부, 3부 대회에는 류인숙, 주진규 교사가 각각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시상
◆제 20회 남서부 우리말 합창대회
◈대상: 어스틴 한글학교(교장:김은주)
◈금상: 어스틴 한인 장로교회 한국학교(교장 : 서지원)
◈은상: 은혜한국학교(교장:방정웅)
휴스턴 한인학교(교장:이의순)
◈동상: 달라스 한인학교 캐롤턴 캠퍼스(교장:권혁환)
빛내리 한글학교(교장:지정란)
알링턴 한국학교(교장:정헌)
포트워스 한국학교(교장:김금자)
◆4회 나의 꿈 말하기 남서부 예선대회
◈대상: 이희수(달라스 한인학교 갈랜드)
◈차상: 송유진(달라스 한인학교 갈랜드)
김소연(휴스턴 한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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