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회 성결교 총회에서 킬린 그레이스 임마누엘교회 피터 홍 목사를 총회장으로 추대한 가운데 참석한 목회자가 자리를 함께했다.
킬린 미주성결교 그레이스 임마누엘교회는 교회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한국성결교회 총회장 백장흠 목사를 초빙, 감사예배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특히 13일에는 교회창립 10주년 감사예배와 발전과정을 담은 사진 동영상 시청, 글로리아 찬양대의 경배찬송, 브라질 선교사 (윤종근 목사)에게 보내는 선교차량 구입헌금전달 등 감사예배를 올렸다.
제29회 미주성결교회 총회도 14일부터 18일까지 연인원 200여 명의 목사 및 장로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총회에서는 이 교회 담임 피터 홍 목사가 총 회장으로 추대됐다.
총회 중 16일에는 15명의 목사안수식도 거행됐다.
그레이스임마누엘 교회는 담임 피터 홍 목사(Peter K. Hong)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마음과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10년 전 (1998년) 복음의 불모지인 킬린에 복음의 씨앗을 뿌렸다. 개척당시 한 명의 성도도 없이 출발했으나 10 여년간 폭포수와 같은 놀라운 은혜와 기적으로 지난 1999년 10월, 성전대지 3에이커 (4,200평)를 구입, 2002년 4월에 기공예배를 드리고, 8월에는 성전 건축을 착공, 2003년 11월 성전을 준공, 하나님께 성전을 봉헌케 됐다. 이후 교회는 “오늘은 텍사스, 내일은 미국, 모레는 세계로”라는 선교표어를 믿음의 기치로 장년 성도 350명 이상, 주일학교 100여명에 이르는 교회로 성장했다.
교회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하나님께서 원대한 비전을 주셨다. 허락하신 새로운 땅 6에이커 (7400평)에 “갈릴리 비전 프로젝트” (Galilee Vision Project: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 행하신 기적과 축복을 받는 비전)라는 비전센터 (Vision Center)를 건립하도록 인도하셨다. “갈릴리 비전 프로젝트”는 새로운 차원의 더 크고 웅장한 성전 본당, 더 업그레이드된 최첨단 영상장비 시설, 교육관, 실내체육관, 선교센터, 가족부대시설, 그리고 해피하우스 (시니어) 등을 건축하려는 계획이다. 더욱 10주년을 맞는 그레이스 임마누엘교회가 뜻 깊은 것은 미국, 캐나다 및 남미를 망라한 전 지역에, 목사 및 장로 대의원이 참석하는 제29회 미주성결교회 총회를 유치하게 된 것이다. 총회를 위하여 준비위원장 류호생 장로를 중심으로 전성도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미주 전역에 성결의 함성이 울리는 총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준비했다.
이 결과 전대미문의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성스러운 총회가 되었으며, 피터 홍 담임목사가 총회장에 추대되는 영광도 누리게 됐다.
피터 홍 담임목사는 “지난 10년을 돌아보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이며, 돌보심이었고, 넘치는 축복이었다”고 고백하면서 “또 다른 10년의 비전을 가지고 전심으로 신앙의 달음질을 계속할 것”을 다짐했다.
<킬린=윤정배 국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