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부터 샌프란시스코 시 회계 검사관으로 활동하던 에드 헤링턴씨가 지난 4월 1일자로 SF 퍼블릭 유틸리티 커미션(PUC) 제너럴 매니저로 임명됐다.
다음은 SF도시계획조사협회에서 만난 에드 헤링턴 제너럴 매니저와의 일문일답이다.
- 샌프란시스코를 위해서는 언제부터 일해왔나.
▷ 회계사로 개인적인 일을 하다 1984년 PUC와 처음으로 회계관련 일을 했고 1991년부터 17년간 시 회계 검사관으로 활동했으며 ‘깨끗한 물 공급하기’ 프로젝트 회계 총책임자로 일했던 경험도 있다.
- 전에 일하던 시 회계 검사관의 역할은 무엇이었나.
▷ 시 회계 검사관역은 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부분의 예산 사용에 대해 알아야 하고 또, 시가 계획하고 있는 공공사업에 관한 지식을 사전에 습득해 검사관 역을 수행함에 있어 부족함이 없게 해야 한다.
- PUC에서 일을 하며 추진할 최우선 과제는 무엇인가.
▷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도 식수와 용수를 안전하게 도시에 공급하는 시스템을 확립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지진이 발생해도 식수와 용수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정도로 완벽한 보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포함된다.
- 샌프란시스코에서 엄청난 대기오염을 조장하는 포트레오 힐 발전소를 대신해 건설하는 새 발전소가 개스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화력발전소 개념인데 샌프란시스코의 환경을 위해 타당한 사업이라고 보는지.
▷ 지금 현재 개빈 뉴섬 시장과 수퍼바이저 이사회는 이번 사업이 샌프란시스코를 위해 최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화력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대다수의 주민들은 환경오염을 걱정하고 있고 이는 주민들로서 걱정할 수 있는 당연한 그들의 권리이다.
주민들과 여러단체와의 의견조율을 통해 환경오염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발전소 건설이 이루어 지기를 바라고 있고 실제로 이를 위해 발전소 건설과 관계된 여러 사람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