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임정신 필립 루이스 부부 등 출연
임정신
뉴송 교회 부설 달라스 소망대학 졸업식이 5일 뉴송 교회에서 열려 홍대복, 홍병만 부부 박사가 탄생했고, 학사 22명, 석사 10명이 가운을 입고 영광스러운 학위 증서를 받았다.
60대말부터 팔순까지 이르는 소망대학 졸업생들은 약 70명의 후배들과 대학 관계자들로부터 축하를 받았고, 영어권 글로벌 하비스트 교회 청장년들은 손수 음식을 준비해 할아버지, 할머니 같은 졸업생들에게 점심을 정성껏 대접했다.
박인화 뉴송 교회 담임목사는 이날 ‘장애물을 극복하려면’이라는 제목으로 성경 마태복음 15장 21절부터 28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인화 목사는 “또 출발합시다. 새로운 목적을 가지고 다시 출발합시다.”라고 강조한 뒤 “예수님의 침묵과 제자들의 무례한 태도, 예수님의 냉정한 반응이 예수님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장애물이었다”며 “장애물을 극복하려면 내가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분명히 알아야 하고, 목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끝까지 주님을 찾고 구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라.”고 말했다.
정헌 집사는 학사보고를 통해 소망대학이 1986년에 개교해 60명2007-2008 시즌 마지막 회를 장식하게 될 챔버 뮤직 인터내셔널의 정기 연주회가 오는 19일 오후 8시 SMU 캐루스 오디토리엄에서 열린다.
브람스의 ‘현악 6중주 Bb 장조, 작품 18’과 베드리히 스메타나의 피아노 사중주, 현악 삼중주가 선보일 이번 연주회에는 달라스 지역에 사는 동아 음악 콩쿨 대상 수상자인 첼리스트 임정신 씨와 부군 필립 루이스 교수(UNT 음대, 바이올린),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경연대회 1985년도 우승자인 대만계 바이올리니스트 나이유안 후, 전일본 음악경연대회 1960년도 우승자인 첼리스트 코 이와사키, UCLA 음대 비올라 교수 폴 콜레티, UNT 음대 비올라 교수 수잔 두보아가 출연한다.
필립 루이스 교수는 실내악 연주단 챔버 뮤직 인터내셔널을 창단해 지난 22년간 예술감독으로서 프로그램 구성과 탁월한 출연자 선정 등을 통해 텍사스의 대표적 실내악단으로 성장시켰다.
연주회 장소는 달라스 한인타운 남동편 마킹버드와 힐크레스트 길 교차지점의 북동편에 있다. 입장권 구입 문의전화: (972)385-7267.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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