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27일(목) 오후 4시 30분 SF시청 시장실 앞 발코니에서 12명의 시 커미셔너들을 임명했다.
한인으로는 백종민(KAWAWA: 재미한인여성예술인및작가협회원장)씨가 택시커미셔너에 재임명되었다. 백종민씨는 1996년 윌리 브라운 전시장 재임시 7년간 교통국 커미셔너로 활동했으며 2003년 이후 윌리 브라운 시장의 특별요청으로 택시 커미셔너로 활동했다.
개빈 뉴섬 시장 취임 첫 임기에 재임명 받았으며 27일 개빈 뉴섬 시장으로부터 다시 한번 재임명 받았다. 백종민씨와 현 개빈 뉴섬시장은 전 윌리 브라운 시장시절 교통국 커미션 동료 커미셔너였으며 그후 시의원을 거쳐 시장이 된 개빈 뉴섬 시장과 시정 및 한인커뮤니티를 위하여 함께 일해왔다.
이번 택시커미셔너 재임명과 관련해 백종민씨는 “샌프란시스코 시민들과 한인 커뮤니티를 위하여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다시 한번 열심히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종민 택시커미셔너는 이어 “앞으로는 한인 커뮤니티와 합심하여 시정참여 및 한인커뮤니티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추진해 나갔으면 좋겠다”면서 “한인 커뮤니티가 시정에서 소외된 커뮤니티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빈 뉴섬 시장은 이날 임명식에서 커미셔너들이 시정과 관련해 시장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 시켰으며 커미션 미팅에 참석하는 시민들은 물론, 시간상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대변해 달라고 이날 임명된 커미셔너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임명된 시 커미셔너 들은 앞으로 시 전체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노력하게 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과 시의원 들과 함께 일을 하며 시민들을 대변하게 된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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