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가지면 경영에 도움”

4월10일(목)부터 매주 목요일 총 6주 과정으로 열리는 ‘제1회 스몰 비즈니스 오너들을 위한 경영 강좌’ 홍보를 위해 본보를 찾은 한인여성경영인협회 정지나(사진) 회장은 “기본적인 상식을 알면 경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문인들에게 맡기지만 말고 어느 정도 미리 알아두면 전문인들에게 물어볼 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번 강좌의 의미를 설명했다.

JESAN FINANCIAL GROUP 대표로 있는 정 회장은 “왜 타임카드를 찍어야 하는지 왜 기록을 남겨야 하는지와 같은 실질적인 강좌가 될 것”이라고 이번 강좌를 다른 강좌들과 차별화했다. 첫째날 오리엔테이션과 마지막날 졸업식을 포함, 하루 2가지 토픽을 강의해 총 10가지 주제를 공부하게 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금리 인상과 경제와의 관계, 상법과 새로 바뀐 노동법안, 코포레이션(Corporation)의 종류와 절세 방법 등 실질적이면서 깊이있는 강의가 제공될 예정이다.

여성 경영인들만을 위한 경영 강좌를 네차례 LA에서 개최한 바 있는 정지나 회장은 “(이번 경영 강좌) 정원은 50명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면서 “LA에서는 반응이 좋았다. 여성 경영인들만 대상으로 했는데 지금까지 졸업생이 220명 정도 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1시간 30분 수업에 강의는 40분 정도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30분 이상 가질 것”이라고 말해 실질적인 면에 주안점을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이번 경영 강좌는 4월10일(목)부터 5월15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총 6주 과정으로 열리며 장소는 본보 커뮤니티홀(8134 Capwell Dr., Oakland, CA, 94621)이다. 수강료는 교재, 음식, 수료증을 포함해 300달러이며 접수는 Kandace Lim (415) 310-7574, (213) 327-6256에게 하면 된다.

한인여성경영인협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IB은행과 JESAN FINANCIAL GROUP, 본보가 후원한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