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NOVA· 이하 노바)의 학생수가 갈수록 늘어 예산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노바의 올해 등록 학생수는 전년 대비 10%가 늘어나 6만5,000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노바는 학교 시설 및 교수 요원의 확충이 시급한 형편이나 이를 위한 예산 뒷받침이 얼마나 신속히 이루어질지 장담할 수 없어 학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바의 학교 건물 신축 및 개보수 예산은 지난 8일 종료 예정이던 버지니아 주의회 정기회기에서 처리되지 못해 특별회기 안건에 포함돼 있다. 따라서 학교 측은 향후 2년간의 예산 집행에 대한 구체적 지침 없이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셈이다.
노바 측은 우선 급한 대로 4가지 시설 확충 공사를 해야 하며 그 예산으로 1억5,000만 달러가 필요한 상황. 노바는 지역 인구 증가와 함께 4년제 대학 학비의 턱없는 급등 현상이 맞물리면서 최근 수년간 전례 없는 지원자 증가 현상을 겪고 있다.
한편 조지 메이슨 대학도 미술대학 개보수에 860만 달러, 크랜스노우 연구소 2단계 건설자금 560만 달러 등 총 1억3,000만 달러의 시설 확충 예산을 신청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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