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공항들이 강화된 보안 검색 등으로 연발 사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 지역 공항들은 전국 정상급의 정시운행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건 내셔널 공항은 연방 교통부 1월 통계에서 정시 출발률 전국 1위 공항으로 꼽혔다.
BWI 공항(사진)도 전국 7위를 기록했다. 레이건 내셔널 공항의 경우 지난 1월 이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의 거의 85%가 정시에 이륙했다.
한편 BWI 공항은 정시 도착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시 도착률은 80%를 넘었다.
레이건 내셔널 공항의 정시 도착률은 79%로 2위를 차지했다.
반면 덜레스 공항은 양 부문 모두 두 공항에 뒤져 정시 출발률은 25위, 정시 도착률은 23위에 랭크됐다. 덜레스 공항의 1월 정시 운행률은 작년 같은 달보다도 후퇴했다. 덜레스 공항은 작년 1월 정시 출발률 17위, 정시 도착률은 9위를 기록했었다.
미 전국에서 가장 운행시간을 못 지킨 공항은 시카고 오헤어 공항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으로 오헤어는 정시 출발률 55%, 샌프란스시코는 정시 도착률 4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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