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경제
정부 차원 대규모 모기지 지원책 없어
조지 부시 행정부가 민주당과 금융계 및 소비자 보호단체 등이 요구하고 있는 주택 소유주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규모 구제책 마련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헨리 폴슨 재무장관은 28일 월스트릿 저널에 소개된 인터뷰에서 워싱턴 정가에서 나돌고 있는 지원책 가운데 상당수가 모기지 대출자들에 대한 의미 있는 지원을 위한 조치라기보다 무책임한 채무자와 투자자, 투기꾼들에 대한 구제안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폴슨 장관은 올해 200만명이 모기지를 얻기 위해 담보로 내놓은 집을 잃을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하며 이 정도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모기지 업계를 통한 대책만으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고 모기지 문제가 심각하긴 하지만 국민의 혈세까지 투입해야 할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조지 부시 행정부가 민주당과 금융계 및 소비자 보호단체 등이 요구하고 있는 주택 소유주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규모 구제책 마련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헨리 폴슨 재무장관은 28일 월스트릿 저널에 소개된 인터뷰에서 워싱턴 정가에서 나돌고 있는 지원책 가운데 상당수가 모기지 대출자들에 대한 의미 있는 지원을 위한 조치라기보다 무책임한 채무자와 투자자, 투기꾼들에 대한 구제안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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