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국세청(IRS)이 독일 리히텐스타인 은행에 계좌를 둔 100여명의 미국 납세자들이 조세회피 목적으로 계좌를 개설해 이용해 온 것이 아닌지 조사에 돌입했다. 이번 조사는 독일정부가 세금회피가 의심되는 리히텐스타인은행의 1,400여 계좌에 대한 정보를 획득해 관련국들과 이 정보를 공유하면서 시작됐다. 미국을 포함해 영국, 스웨덴, 뉴질랜드, 이탈리아, 프랑스,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세무행정포럼’(FTA)의 회원국들도 이와 관련해 자국 납세자들의 조사에 돌입했다. 안병찬 공인회계사는 “해외 은행 계좌에까지 탈세여부 조사를 시작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한국 등에 계좌를 보유한 한인들은 법에 따라 해외에서 발생한 소득도 세금보고에 포함시키고 한국에 있는 투자자산 등도 이를 형성한 근거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마련해 놓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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