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 주사비 등
외모투자 안 줄여
CNN 머니는 최근 경기 침체로 성형 시장도 어려움에 처했지만 젊어 보이고 싶은 심리가 불황의 높은 파도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컨설팅업체 맥심그룹의 안토니 벤데티 애널리스트는 “소비자들이 경기와 자신들의 재무 상황에 대해 좋지 않게 느낄수록 외모가 좋게 보이길 원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베이비붐 세대들이 노년층으로 접어들면서 많은 돈을 보톡스 맞는데 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재무적으로 어려움에 처하면 외모를 치장하는데 쓰는 돈 중에서 고급 의류 소비를 가장 먼저 줄인다”며 “그 다음으로 보형물을 삽입하는 임플란트술이나 레이저 수술 지출을 줄이지만 주기적으로 맞는 보톡스나 레스틸렌 등에 쓰는 돈은 줄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앨러간과 메디시스, 아르테스 등 보톡스와 레스틸렌을 생산하는 제약업체들이 불황에도 선방할 종목들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 제약회사는 주름 제거에 쓰이는 보톡스와 레스틸렌, 주비덤 등을 생산한다. 한 애널리스트는?“ 젊어 보이는 것에 길들여진 사람들에게 경기 불황은 성형 산업에는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맥심그룹 벤데티 애널리스트는 “특히 크지 않은 액수로 할 수 있는 보톡스 성형은 더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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