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테메큘라밸리 은행 적자 행진
프리미어 비즈니스 은행(행장 데이빗 워너)과 테메큘라밸리 상업은행(행장 윌리엄 데민) 등 최근 신설된 한인은행들이 적자를 기록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제이미슨 프라퍼티스 데이빗 이 대표와 사브리나 케이 등 한인들이 주도, 2006년 7월 남가주에서 영어하는 13번째 한인은행으로 출범한 프리미어 은행은 지난해 172만달러의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어 은행은 영업을 시작한 2006년에도 123만달러의 적자를 기록, 은행 설립이후 2년간 총 295만달러의 적자를 냈다.
이 은행은 자본금 1,722만달러에 총자산 5,771만달러, 예금 3,993만달러, 대출 3,607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무리에타에 본점을 개점하면서 17번째 한인은행으로 출범한 테메큘라밸리 상업은행은 지난해 141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말 현재 자본금 1,405만달러, 총자산 1,779만달러, 예금 371만달러, 대출 132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 관계자들은 “두 은행 모두 시기적으로 남가주와 미국 경제가 어려울 때 출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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