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E가 선정한 성공 사업주에 뽑힌 ‘인팩 컨테이너’의 찰리 유(왼쪽 세 번째) 대표와 ‘다하조’의 샘 곽(오른쪽 두 번째) 대표가 아이비은행의 소호론 담당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찰리 유·샘 곽씨, 지원자금으로 매출 성장시켜
비영리단체 PACE가 뽑은 ‘2008년 스몰비즈니스 성공 사업자’에 2명의 한인 업주가 선정됐다.
지난 20일 로즈미드에서 열린 아시안 성공 사업주 시상식에서 박스제조공장 ‘인팩 컨테이너’의 찰리 유 대표와 빌딩관리업체 ‘다하조’의 샘 곽 대표가 나란히 수상자에 선정됐다.
총 5명을 선정한 이번 시상식에는 150여명의 관계자 및 각계 인사, 아시안 스몰비즈니스 운영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인팩 컨테이너’의 찰리 유 대표는 10년전 사업체를 설립할 당시 초기운영자금 확보의 어려움으로 PACE를 찾아 LA CDD(커뮤니티 개발담당국)로부터 10만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은 뒤 현재 연간 1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사업체로 성장시켰다.
‘다하조’의 샘 곽 대표는 9.11테러로 뉴욕에 있던 고객들의 연쇄 부도 발생으로 수금에 어려움을 겪은 끝에 10년간 운영하던 의류사업을 접은 뒤 2006년 PACE의 도움으로 ‘다하조’를 설립해 현재 월 5만달러(2006년 월간 500달러에서 100배 증가)의 서비스 매출을 올려 이번에 성공 사업주로 선정됐다.
PACE 창업센터에서 돕고 있는 스몰비즈니스 융자프로그램은 SBA커뮤니티 익스프레스 론으로 정부에서 85%를 보증하는 정부보증융자 프로그램으로써 소수계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한 소액융자 상품이다.
특히 융자 이외에도 사업체 운영에 관한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한인 은행으로는 아이비은행이 SOHO론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213)989-3152
<김진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