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지나가리라
’치유 통한 믿음의 승리’ 스토리
지난해부터 산호세 소재 미국교회 ‘게이트시티 교회’에서 선샤인 국제 중보기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정순덕(사진, 미국명 썬 훼닌) 목사가 간증집 ‘이것도 지나가리라’를 출간했다.
’재수없는 아이’란 제목의 첫번째 간증집에 이어 정순덕 목사가 두번째로 출간한 이 간증집에는 그가 27년간 목회자 생활을 하며 하나님의 은총 속에서 치유와 회복, 변화와 기쁨, 성장과 열매를 맺었던 생생한 간증이 담겨 있다.
지난 1981년 남편 래리 훼닌 목사와 ‘사랑과 받아들임과 용서’라는 비전을 내걸고 인디애나주 그린필드에 ‘주님의 몸 된 교회’를 개척해 현재까지 27년째 시무하고 있는 정순덕 목사는 중보기도학교는 열망 있는 중보자들을 발굴해 참된 예수그리스도의 영성을 지닌 중보기도자로 세워, 이들이 각 교회와 가정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2월과 11월에는 중보기도학교를 열고, 5월과 8월에는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집회를 가질 예정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정 목사가 미국은 물론 한국과 일본 등지를 오가며 전개하고 있는 신 사도사역은 ‘목회자나 성도들의 영적 멘토링을 통해 각 방면에서 쓰임 받게 한다’는 것을 표방하고 있다.
정 목사는 또 중보기도학교와 집회를 통해 북가주 지역 각 교회들의 사역을 방해하는 일이 아닌 도와줄 수 있는 길만 추구할 것이라 덧붙였다.
정순덕 목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선샤인 국제 중보기도학교를 개설한다. 관련 문의는 전화 (415) 310-2119 또는 (408) 691-5036로 하면 된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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