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아리글리아 사진전 오티스대학서
1,500년 이상의 역사의 소림사 승려들은 방어를 위한 전사로 유명하다. 이들의 삶과 수행 그리고 소림사의 아름다움을 사상 처음으로 사진에 담은 저스틴 구아리글리아의 사진전이 오티스(Otis) 예술디자인 대학에 있는 벤 말츠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불교 종파의 하나로 쿵후를 통해 선의 수련을 하며 비밀리에 존재했던 소림사의 승려들은 뉴저지에서 거주하고 있는 미국의 사진작가에게 역사상 처음으로 비밀스런 세계를 기록하는 것을 허용했다. 구아리글리아는 그들이 지켜온 전통과 예술적이고 놀라운 모습을 창조하기 위해 주지승의 축복과 소림승려들의 협력을 받았으며, 8년간의 작업을 통해 초현대화 되어가는 중국과 고대의 부분을 가지고 있는 소림사의 만남을 교묘하게 잡아낼 수 있었다.
3월2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미디어를 통해 전해지는 중국 문화에 대한 좌담회(25일 오후 7시30분)와 쿵푸 영화제(29일 오후 8시) 등의 행사도 같이 열린다. <백두현 기자>
▲장소: Otis College of Art and Design, 9045 Lincoln Bl. LA. CA. 90045
▲전시시간: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일·월요일 휴관.
▲입장 및 파킹: 무료, La Tijera 주차장.
▲문의: (310)665-6905, www.otis.edu/benmaltz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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