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카이저 LAEDC 수석경제학자

본보 특별후원 3월7일 ‘KAEDC 신년 경제포럼’
3월8일 ‘청소년 경제 리더십 웍샵’

한미경제개발연구소
밝은 미래 재단 주최
옥스포드 팔레스서

FTA 한인경제 영향
남가주 경제전망 등 다뤄

청소년 경제교실
10~12학년 대상

세계 경제 흐름
재정·금융분야 강의

한국과 미국의 저명한 경제석학과 정치인들이 한미간 경제 협력과 남가주 경제 현황 등을 주제로 토론하는 강연회가 개최된다.
본보가 특별후원하고 한미경제개발연구소(KAEDC·대표 잔 서)와 밝은미래재단(회장 홍명기) 공동주최로 오는 3월7일 오후2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리는 ‘2008년 KAEDC 신년 경제포럼’에는 초청연사로 강성모 UC머세드 총장,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의원(공화·가주), 잭 카이저 LA카운티 경제개발공사 부회장 겸 수석경제학자와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연구재단 상임연구원 등이 특별 참가한다.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의원

KAEDC와 밝은미래재단이 올해로 세 번째 주최하는 KAEDC 경제포럼은 올해 특히 경제분야외에도 한미간의 경제와 정치 협력, 교육관계를 다루는 등 초청강사와 주제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게 된다.
이날 오후2시30분 첫 강사로 나서는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중 하나인 헤리티지 연구소의 브루스 클링너 상임연구원은 한미자유무역협정(FTA)과 비자면제 프로그램이 미주한인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기회라는 주제로 강연하게 된다. 또 이날 오후4시에는 잭 카이저 수석경제학자가 2008년 미국 경제의 향방 및 남가주 산업별 경제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한 자료와 분석을 제공하게 된다.


강성모 UC머세드 총장

이날 포럼의 하이라이트가 될 저녁 만찬 주제 강연에서 로이스 연방하원의원은 이명박 차기 정부와 미국의 관계가 미주한인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연하게 되며 강성모 총장은 새로운 경제환경 변화와 미주한인사회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된다.
또 8일에는 한미경제개발연구소, 밝은미래재단과 UC머세드 공동주최로 ‘청소년 경제 리더십 웍샵’이 열린다. 이날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리는 웍샵은 고등학교 10학년부터 12학년에 재학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국과 세계의 경제흐름 ▲한인사회 경제 현황및 현안 ▲재정 자립을 위한 금융 분야 강연을 통해 청소년이 알아야 할 경제 노하우를 심어주게 된다.


브루스 클링너 상임연구원

특히 청소년 경제리더십 웍샵은 조기 경제교육을 통해 차세대로서 한인사회를 이끌고 나갈 지도력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모 총장이 점심만찬 주제연사로 나서며 참석 학생은 한미경제개발연구소와 UC머세드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수료증을 받게 된다.
잔 서 대표는 “올해는 한미관계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미 경제도 불안 요소가 많다”며 “두 행사는 한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미국 및 남가주 경제분석과 한미간 경제와 정치 관계에 대한 석학들의 식견을 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 문의
한미 경제개발 연구소 (213)385-1177
참가비 50달러(선착순)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