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피임약을 오래 복용하면 복용 중에는 물론이고 끊은 뒤에도 오랫동안 난소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 암연구소장 발리리 베럴 박사는 21개국에서 발표된 총25건의 연구보고서를 종합분석한 결과 피임약을 15년 복용한 여성은 난소암 위험이 50% 줄어들고 복용기간이 길수록 난소암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피임약을 10년 복용한 여성은 75세이전에 난소암 발생률이 1,000명당 12명에서 8명으로, 난소암 사망률은 1,000명당 7명에서 5명으로 각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러한 효과는 피임약을 끊은 뒤에도 30년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피임약이 유방암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는 별로 크지 않고 그것도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을 때와 피임약을 끊은 뒤 짧은 기간에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결과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싯’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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