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제조업은 최근 몇 달간 약세에 비해 다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제조업 판매 현황에서 월 총 판매량은 전 달보다 1.1% 상승해 전문가들의 당초 기대치를 두 배 이상 뛰어넘는 호 실적을 올렸다.
월별 통계를 위해 선별한 총 21개 지수 중에서 절반 이상이 10월 보다 판매량이 늘었으며 특히 석유와 석탄, 금속류 등 원자재 값이 국제시장에서 크게 오르면서 혜택을 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미화와 등가 수준을 맴돌고 있는 캐나다 달러와 늘어난 제조비용 때문에 이들 환경을 감안해 재조정된 판매액은 3/4분기 평균보다 1.4% 줄어들었다.
1월부터 11월까지 제조업별 국내총생산량은 11월분 결과를 반영하면 0.1% 부진했고 전체 일자리도 13만 2,000개 가량이 감소해 6.2% 줄었다.
BC의 11월 제조업 총액은 34억 8,200만 달러로 전 달에 비해 1.8% 감소했지만 국내 제조업의 대표주자인 온타리오와 퀘벡은 각각 1.4%와 1.1% 증가했다.
한편 최근 발표되고 있는 각종 자료에 미국의 부진 영향이 생각보다 크게 반영되고 있는 점으로 봐서 다음 주 22일 중앙은행이 발표할 기준금리도 현행 4.25% 포인트에서 0.25% 포인트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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