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맥 뱅크 파라무스 지점의 직원들. 왼쪽부터 기민호 한인 담당 세일즈 매니저, 데이빗 퀴노니스 파라무스 지점장, 제시 리리아노 미국인 업무 담당 스탭, 김수복 론 컨설턴트, 다이앤 리 한인 업무 담당직원
미국내에서 7번째로 큰 실적 규모를 자랑하는 모기지 전문 은행, 인디맥 뱅크가 파라무스 지점을 열고 본격적인 뉴욕·뉴저지 지역 공략에 나섰다.
캘리포니아 파사디나에 본사를 둔 인디맥 뱅크는 1997년 처음 설립된 신생은행이지만 캘리포니아 지역에서만 30여개가 넘는 지부를 자랑하고 있으며, 미국내 모기지 은행 업계로부터 빠른 성장으로 인해 주목을 받아왔다. 서부에서의 실적과 성장을 동부로 그대로 이어가기 위해 2007년 11월 설립된 파라무스 지점에는 50여명의 직원이 상주, 뉴욕, 뉴저지 지역에서 새로운 모기지 은행판도를 짜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인디맥 뱅크는 1997년 컨추리 와이드로부터 독립하면서 모기지 업계에서 독특한 영업방식으로 입지를 다졌다. 모기지 은행들이 일반적으로 자사의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리테일 세일만을 취급하는데 반해 인디맥 뱅크는 자사와 타사의 프로그램들을 비교, 고객들에게 유리한 모기지 제품을 추천해오고 있는 것. 경쟁력에서 뒤진다면 인디맥의 제품을 추천하지 않는 이러한 프로그램은 10년 가까운 경력의 모기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브로커 아웃이라고 불리는 팀이 전담,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1년간 건축 융자 이자율을 고정해주는 롱텀 락 프로그램은 인디맥의 또하나의 자랑거리다. 보통 30일에서 길어야 90일 동안만 이자율을 고정시켜주는 타 제품들에 비해 롱텀 락 프로그램은 1년동안 이자율을 고정, 급격한 이자율 상승으로 인한 손해를 막아주는 동시에 이자가 내려갈 경우, 낮아진 이자율을 새로 적용시켜주는 철저한 고객의 입장을 고려한 상품이다.
인디맥 뱅크는 한인 상권의 잠재력과 미국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인식, 내년 3월 포트리 지점의 개점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인디맥 뱅크의 김수복 론 컨설턴트는 “10여명의 한인 직원들이 한인 전담 업무를 담당하게 될 포트리 지점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주상 복합 상품들에 대해 낮은 이자율은 물론이고 절차 또한 최대한 단순화시킴으로써 한인들의 입장을 최대한 배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201-213-2743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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