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토) 저녁 구세홍 사무총장 자택

샌프란시스코한인축구협회(회장 이상호)는 오는 29일(토) 오후 5시30분 구세홍 사무총장 자택(702 Barla Dr., El Cerritos, CA 94530)에서 송년모임을 갖는다.

SF축구협회는 지난 여름 미주체전 조직위 및 SF체육회 정상화를 주장하다 체전 지도부에 의해 체전 출전이 봉쇄되고 몇몇 언론으로부터 수차례 공격을 당하기도 했으나 이후 축구협회의 정당성이 안팎으로부터 인정을 받는 등 ‘잠시 시련은 있어도 아주 실패는 없는’ 길을 걸어왔다는 평가다.

특히 미주체전 출전봉쇄 이후 축구계 선배들이 후배선수들 기살리기 차원에서 쌈짓돈을 모아 지난 7월 스탠포드 구장에서 열린 세계적 명문클럽 첼시(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멕시코리그 클럽아메리카 간 친선경기 관람을 시켜주고 8월에는 세리토스컵 축구대회 초청을 받아 장거리 원정에도 불구하고 장년부와 청년부 모두 3위를 차지했다.

또 9월에 열린 SF축구협회장기 대회에는 LA 거주 이성진 재미대한축구협회장이 직접 참관, 협회와 선수단을 격려하고 10월 재미축구협회 총회에서는 미주각지 축구협회 임원들이 SF축구협회의 원칙있는 행동을 격려하고 내년 6월 메릴린드에서 열리는 재미축구선수권대회 출전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번 송년모임 관련문의 : 이상호 회장(510-812-3692)

<정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