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 도매거래 분석
▶ BC와 중부지역 활발한 거래보여
올 10월 국내 경기가 예상보다 좋았다는 통계가 나왔다.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국내 도매거래 자료에 따르면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0.2%의 성장률을 두 배 이상 넘어선 0.5%로439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석 달간 1.9% 하락(8월)에 이어 1.1% 증가(9월)후 도매 거래가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상승 행진을 계속한 데는 일반 가정용품과 개인용품, 그리고 건축자재의 판매가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가정용품과 개인용품 부문의 판매는 지난 9월의 2.3% 증가에 이어 10월에도 0.8% 늘어나 총 거래액 67억 달러에 달했다.
연말 연시를 앞두고 창고에 물건을 채워두려는 상인들의 구매도 크게 늘어 이들 제품의 구입량도 9월의 3.6% 증가에 이어 2.5%를 기록했다.
10월 도매 실적 호조는 BC와 중부평야지대에서 이끌었는 데 BC의 경우 최근 2 달간 부진을 보이던 목재류의 수출이 크게 늘면서 2.0% 증가한 45억 달러에 달했다.
마니토바주는 농산물의 거래가 급증해 전 달에 비해 8.9% 상승했으며 이 추세로 보면 올 해 성장률은 최근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대서양 연안은 부진을 보여 뉴펀들랜드는 -7.2%, 퀘벡도 -3.2%등 전 달보다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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