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티 플라자 주차장에 세워진 이동식 스카이 워치 타워를 작동해 보고있는 달라스 경찰국 관계자들

우수한 성적으로 고교를 졸업하는 흑인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 달라스 남부 흑인사회와 돈독한 관계를 맺고있는 빅티(Big T)플라자가 이번에는 빅티 플라자를 찾는 쇼핑객들과 인근 흑인 커뮤니티의 안전을 위해 스카이워치 타워 (ST-Skywatch Tower)를 달라스 시에 기증함으로써 연말 지역 범죄억제에 이바지했다.
17일 오전 9시 빅티플라자에서 가진 증정식에는 탐 레퍼트 달라스 시장, 드웨인 R. 캐러웨이 달라스 데퓨티 메이어 프로 템, 이 지역 관할 경찰서인 사우스 센트럴 경찰서장 쉐릴 스캇 경위, 인근 교계 흑인지도자 및 커뮤니티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빅티 이승평사장이 데이빗 컨클 달라스 경찰국장에게 스카이 워치타워 열쇠를 전달했다.
이자리에서 달라스 경찰국 데이빗 컨클 경찰국장은 “ 지난 토요일 자정 못미처 달라스와 케롤턴을 넘나들며 가족이 탄 차를 빼앗아 가족중 일부를 인질로 잡고 강도행각을 벌인 2번째 용의자를 현상금을 걸고 뒤쫓고 있다”며 최근 범죄에 대해 설명하고 “5만달러나 호가하는 스카이 워치 타워 기증은 빅티 플라자쇼핑센터를 찾는 고객 안전은 물론 이웃 커뮤니티에도 안전한 연말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치하했다. 이날 톰 레퍼트 달라스 시장, 드웨인 R. 캐러웨이 달라스 데퓨티 메이어 프로 템도 스카이 타워가 빅티 고객의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치하했다.
특히 증정식 사회를 맡은 사우스 센트럴 경찰서장 쉐릴 스캇 경위는 “빅티 플라자 주차장 한가운데 설치될 이 스카이워치 타워에는 비번 경찰 2명이 빅티 플라자가 개장되는 매일 교대로 경비를 서게 되고 비디오와 망원렌즈가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범죄용의자를 포착, 범인 검거와 경찰출동의 신속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