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2008 세계태권도 한마당’ 준비에 여념이 없는 관계자들. 이상철(왼쪽부터) USTF 회장, 이승완 국기원 상임고문, 박현섭 국기원 총무이사.
본보 공동주관 ‘2008 세계 태권도 한마당’
전 세계의 태권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의를 다지고 태권도의 우수성을 만방에 과시하는 뜻깊은 행사가 내년 7월 오렌지카운티에서 펼쳐진다.
한국 국기원 주최, 미국태권도연맹(USTF) 및 한국일보 공동 주관, 라디오서울·KTAN-TV 특별후원으로 내년 7월17~20일 나흘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태권도인들의 축제 ‘2008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겨루기 뿐만 아니라 품새, 격파, 호신술 등 태권도의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진정한 태권도 축제가 될 전망이다.
USTF 이상철 회장은 “태권도가 전 세계 187개국에 보급되며 인종과 민족을 초월해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태권도는 격투종목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한국이 자랑하는 태권도의 우수성을 타민족 사회에 알리고 모든 태권도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는 알찬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미주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국기원은 7월의 세계태권도 한마당에 앞서 내년 2월23~24일 LA한인타운 윌셔플라자 호텔에서 ‘세계 한마당 국제심판 세미나’도 개최한다.
국기원 이승완 상임고문은 “그동안 올림픽을 위한 태권도 심판 세미나는 자주 열렸지만 무도를 위한 심판 세미나가 해외에서 열리기는 처음”이라며 특히 미국인 사범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두 행사에 대한 문의 (909)578-8028
<구성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