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불황에 빠져 있는 회원사들에게 힘이 돼줄 수 있는 역동적인 협회로 거듭나겠습니다.”
제12대 뉴욕한인건설협회 수장에 선출된 최재복(사진) 신임회장은 “현재 업계에 당면해 있는 불경기 극복 문제와 각종 난제들을 해결, 회원사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데 주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최 회장과 일문일답.
-신임회장을 맡은 소감은.
▶깊은 불황으로 협회 안팎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회원사들의 화합을 바탕으로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 보기 드문 심각한 불황이라고 하지만 여러 회원들의 지혜를 모은다면 극복 못할 이유도 없다고 본다.
-임기 내 역점 사업은.
▶먼저 내년 4월부터 본격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는 현장감독 면허제도에 대해 대비하는 것이다. 이 규정에 대한 홍보는 물론 회원사들의 면허 취득을 적극 도울 방침이다. 가능하다면 주택개보수 면허시험처럼 현장감독 면허시험도 한국어로 치를 수 있는 방안 도입을 추진할 것이다.또한 한인업체들간 불필요한 경쟁을 불식시키는 데도 힘쓸 생각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풍부한 정보를 취합,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회원사들이 주류시장에 진출하도록 하는 방안 등 다각도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커뮤니티와의 관계는.
▶한인사회에서 끊이지 않고 터져 나오는 건설 분쟁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 일례로 협회가 분쟁 사례를 직접 접수, 시공업체와 소비자들 간을 중재하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수년 전부터 예일대와 협조해 실시해오고 있는 한인 입양아 행사도 지속적으로 확대,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다른 사업계획은.
▶회원사들간 친목 도모를 위한 사업도 더욱 풍부화 할 것이다. 매년 열고 있는 건설인 밤을 비롯 낚시대회, 골프대회에 더 많은 회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은 물론 회원자녀들을 위한 장학 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
한편 올해로 20년 째 뉴욕 일원에서 초이스 건설을 운영해오고 있는 최재복 회장은 그간 협회내에서는 이사와 이사장 등으로 활동해왔으며 퀸즈중부한인회 17대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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