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에 소재한 한 교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고 있다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지가 9일 보도했다.
매년 연말연시마다 자동차, 1년 치 식료품, 대학 장학금 등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원해 훈훈함을 더해온 ‘12 Stone Church’가 올해에도 변함없이 후원의 혜택이 필요한 가정을 찾고 있다.
’12일 12개의 길 (12 Days 12 Ways)’라고 불리는 이 캠페인의 올해 예산은 16만 달러이다. 교회 측은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추천해 줄 것을 부탁했다. 모든 추천은 인터넷을 통해 받고 있으며 4개 교회 멤버가 모여 수혜 가정을 선정하게 된다.
케빈 마이어스 12Stone 교회 담임목사는 가능한 많이 베푸는 것이 교회의 참된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이로써 예수님께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며 캠페인의 실시동기를 전했다.
모든 후원금은 교회협회 십일조와 특별후원금으로 조성됐으며, 수혜자는 메트로애틀랜타뿐만 아니라 조지아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한편 교회 측은 모든 이들이 이번 캠페인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다수 지역에 빌보드를 설치해 홍보를 하고 있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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