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보존위원회는 휴스턴 한인농악단 위안의 밤 및 송년회를 개최, 한국의 전통문화 보존과 우리의 농악을 면면히 이어오고 있는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지난 8일 휴스턴에서 가진 농악단 송년의 밤 행사에는 이상진 전통문화보존위원장이 김정근 주 휴스턴 총영사를 비롯 조행자씨 부군 Willie J. Jones, 김남일, 정효섭, 정정자씨와 언론사 한국일보, 코리아월드, 코리안저널, 주간스포츠에 감사패를 증정, 그 간의 고마움을 표하고 Yi Han Gul, Rebeckah Grinder, Mary R Hicks, Sarah J Hicks, Paul j Hicks, Rachel L Fontenot, Rebaca J Fontenot, Grace K Wallick, Aron D Wallick, Jaemi B Hammon에게 감사장을 수여 노고에 보답했다.
농악단 김인수씨 사회로 진행된 송년회에서 김정근 총영사는 “전통문화보존위원회에서도 미술관기금을 전달해주시어 감격했다.도움받을 입장인데 베풀어주신 성의에 감사드린다. 어려움속에서도 헌신적으로 한국을 빛내주시는 분들게 감사하며 민간외교로 한국을 알리고 한국의 이익을 대변하는 농악단은 홍보대사 타이틀을 가져도 충분한 단체라 생각한다”고 치하했다.
또 헬렌 장 한인회장은 “휴스턴의 큰자랑이며 주류사회 어디에 가도 자랑스럽다. 끝까지 존속되어 이어가기를 바란다. 다른도시에서도 휴스턴농악단을 부러워한다”고 축사했다. 이재근회장은 “휴스턴사회에서 우리나라를 알리는데 큰역할을 하고있다. 고되고 땀나는 속에서도 장시간 공연하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다. 끊임없이 발전할수있도록 도와드리고 싶은마음이다. 지속적인 성원 부탁드린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김수명 준비위원장은 “13년전 주류사회와 아시아커뮤니티 각종행사에 한인의 참여가 전무하던때 한인사회의 절실한 필요에 의하여 창립된 농악단에 그때만해도 농악단이나 한인사회도 이것이 얼마나 가치있는 일인가를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슴이 솔직한 표현일것입니다.
그러나 그당시에는 농악단의 활동이 주로 한인사회에서 행하여지는 활동으로 그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했던 단순한 편견을 가졌기때문일수도 있습니다.
현재 우리농악단이 일년에 주류사회와 아시아각종행사에 초청되어 공연하는 횟수는 12-15회에 다달으고있습니다. 휴스턴내에서 때로는 멀리 타지역행사에 그지역 한인사회요청에 의해 원정공연도 하고있다”고 그간 인고의 과정을 함께해온 단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휴스턴=김규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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