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품(한국)을 애용합시다”남서부지역 한글학교 교사연수회에서 김동수 남서부지역 한인학교 협의회장은 “현대차와는 무관한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 전세계에 인기도가 높아가고 사용자가 늘어가고 있는 현대차를 구입해 사용하는 길도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을 알게 하고 한글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솔선수범 애국하는 본이 될 것”이라며 현대차를 구입한 교사들에게 각각 금일봉을 전달, 조국의 대한 사랑을 치하했다.
지난 1일 칼리지스테이션 비젼한국학교, 휴스턴 한빛한국학교, 중앙장로교회 한글학교, 순복음교회한글학교, 제일연합감리교회 한글학교, 갈보리침례교회 한글학교, 뉴호프교회 한글학교, 휴스턴한인학교 등의 교사 및 학부모 등 70여명의 교사와 학부모가 모여 가진 교사연수회에서 강사 정명기 선생(대교 문화재단 LA 눈높이교육 센터)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일대기 슬라이드와 e-높이 교육의 필요성 및 커리큐럼 등을 소개하고 교재들을 배부, 교사들에게 선물해 갈채를 받았다.
환영사에서 이의순 한인학교 교장은 참석한 모든 한글학교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와 모처럼의 좋은 기회에 유익하고 보람있는 시간이 되기를 부탁드렸고, 김남훈 교육원장은 격려사에서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선에서 한국어 교육과 정체성을 위하여 수고하고 애쓰시는 선생들에게 선진국 대열에 있는 한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더 열심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의순 교장은 한글빙고 께임과 성탄노래 수화 율동 등 학예회나 성탄절 교사들이 즐겁게 한국어 수업을 이끌수 있는 강의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표민희 휴스턴한인학교 교사의 태권도 에어로빅(태보) 지도는 태보의 이론 강의와 더불어 태권도 에어로빅 쇼 지도로 주목을 받았다.
<휴스턴=안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