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회는 오는 28일 오후 6시 피에스타에서 갖는 한인회 송년잔치 겸 총회를 대 동포 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축제를 펼친다.
11일 저녁 7시 조선갈비식당에서 김호 달라스 한인회장(사진)은 이번 총회를 통해 “사회 지도급 인사가 스스럼 없이 나와 한인회장으로 봉사하고 싶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지도급 인사가 전문인, 과학자, 2세 또는 1.5세 였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평소 가지고 있던 소신을 밝혔다.
“리더십이란 결국 사람이나 개인을 중심으로 뭉치는 것 보다 비전, 이상 등 우리 사회의 이익을 위해서 나오는 사람들이어야 할것”이라고 정의하면서 “그러한 사람들이 나온다면 그들이 활동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 줄 용의가 있다”고 그간 한인회장을 역임하면서 생각했던 바를 펼쳤다. 자신의 임기중 과거에 안보이던 사람들이 많이 보였지만 소극적인 분들이었다고 밝혔다.
어쩔 수없이 이사회를 통해 차기 30대 회장으로 추대는 되었지만 30대에 가서는 첫째 동포사회와의 대화의 장이 없었던 점을 감안, 대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며, 둘째 한인회 반대편에 서있던 사람들과의 화해를 적극 모색할 생각이며, 셋째 한인회 회칙에 대해 찬반양론을 경청, 개정하는 작업을 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8일 달라스 한인동포 대 화합의 송년잔치에는 총회 후 ‘품바’를 공연하고 경품추첨을 통해 $1,000씩 5명을 추첨, 총 $5,000의 행운을 안길 예정이다. 또 한국왕복 항공권 2장, 캐나다 및 미 국내여행 항공권 2장, 42인치 플라스마 TV세트, 노트북 컴퓨터 등을 경품으로 내 놓았다. 특히 이날 $10를 내고 한인회 회원으로 가입하는 동포에 한해 경품권을 추가로 더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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