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병원 응급실을 찾는 숫자가 540만 건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보건정보연구소(CIHI)가 발표한 2006-2007 입원·내원환자 통계를 보면 젊은층이 응급실을 찾는 횟수는 더 잦지만 노년층이 응급실을 찾게 되면 입원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5세 미만 어린이의 응급실 방문이 전체 8.9%인 48만 건으로 가장 많은 횟수를 보였으며 그 다음은 20-24세 군으로 연간 40만 명이 응급실을 찾았다.
응급실을 다녀간 84.3%의 환자는 집으로 퇴원하지만 9.7%의 환자는 입원 치료를 받게 되며 이 중 절반 가량이 65세 이상의 노인이었다. 특히 폐렴이 노년층이 응급실을 찾는 가장 많은 이유로 밝혀졌다.
가장 많은 사고는 전체 방문의 6.8%를 차지한 ‘부주의로 인한 추락’이며 자동차 사고로 인한 응급실행도 약 12만 건에 달했다.
입원은 점차 감소세를 보여 100명중 11명 꼴로 입원했던 1995-1996년 기록과 비교해 2006-2007년은 100명 중 8명 꼴로 줄어 10년 전에 비해 입원환자가 28%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다. 올해 평균 입원 기간은 7.3일로 과거 12년 동안의 평균 입원기간인 7.2일과 비교해 별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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