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오프닝 행사가 열렸던 지난달 30일, 초록마을에는 개장 전부터 기다리던 한인손님들이 대거 몰려 성황을 이뤘다.
한국산 유기농 농수산물 전문업체 ‘초록마을(사장 앤디 윤)’ 미주 1호점이 지난달 30일 퀸즈 플러싱에 문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 농약과 비료를 주지 않고 재배한 지역 특산 유기농 농산물만을 취급, 문을 열기 전부터 한인소비자들로부터 문의전화가 쇄도하기도 했다고.
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넓은 매장에 총 400여종의 8도 특산 유기농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그리고 건강식품 등을 한국보다 20~30%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초록마을은 최근 중국산 농수산물에서 인체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요즘 건강을 생각하는 한인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앤디 윤 초록마을 사장은 한인 주부들이 직접 맛을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시식대 마련은 물론, 매장을 찾는 모든 손님들에게 유기농 우리 차를 대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기농 음식이 어떻게 다른지 맛을 봐야 알 것이기 때문이란다. 한국 8도 지역 특산물을 직접 수입해와 판매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가격의 마진을 대폭 줄인 것 또한 한인 주부들의 발길이 잇고 있는 이유 중 하나.
지난달 말 문을 연 초록마을은 그랜드 오프닝을 맞아 내년 구정까지 앞으로 2~3달간 특별 세일도 할 계획이다. 이 특별 세일 기간에는 배, 곶감, 김, 매실류 20가지 등 다양한 8도 특산물이 15~40% 정도 할인된 가격에 나올 예정이다. 또, 매일 세일 품목을 봐꾸어 세일기간 동안 최대한 다양한 수의 상품을 한인 손님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 세일 상품으로 나오는 다시멸치는 파운드당 20달러 하던 것을 11달러99센트에, 영광굴비 100달러짜리 상품은 50달러에 판매할 예정.
그랜드 오프닝 행사로 경품잔치도 한다. 12월 말 추첨하는 경품잔치는 매장을 찾는 손님이면 구매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상품으로는 모국방문 왕복항공권과 영광굴비, 녹차 다기세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초록마을은 이번에 오픈한 플러싱 매장을 시작으로 내년 2월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에 2호점을, 내년 6월 퀸즈 리틀넥에 3번째 매장을 오픈하는 등 점차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718-353-9385 (150-19 Northern Blvd #1 Flu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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