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남 전 애틀랜타한인회장이 미주한인재단애틀랜타지회(KAF Atlanta Chapter)의 제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2일 오후 국풍에서 열린 재단 애틀랜타지회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이 회장은 은종국 초대회장에 이은 제 2대회장으로 취임한 후 이날 행사를 위해 애틀랜타를 직접 방문한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으로부터 위촉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신호범 상원의원, 페드로 마린 조지아주 하원의원, 그리고 박효은 전 동남부한인무역협회장를 포함한 지역 한인단체장 일부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 이임하는 은종국 직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 취임한 이 회장을 축하했다.
그러나 미주한인재단이 미주한인의 날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등 미국 내 한인사회를 대변해 각종 비중 있는 사업을 적극 펼치는 중요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총영사관 관계자나 애틀랜타한인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행사에 불참해 적지 않은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인 2세들이 정치적으로 주류사회에 진출해야만 한인들의 미국 내 위상이 높아지는 것이라면서 회장 임기동안 재단을 통해 한인 2세들이 주류사회에 진출하도록 최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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