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첨단 셀폰이 대거 출시돼 한인들에게는 셀폰 구입을 위한 좋은 시즌이 되고 있다. 사진은 버라이즌이 선보인 최신형 단말기 삼성 주크 MP3와 LG 비너스. <이승관 기자>
첨단 모델 속속 출시
최고 400달러 리베이트
연말맞아 보너스 푸짐
“이번 기회에 나도 최신형 셀폰으로 바꿔 볼까?” 이동통신 서비스업체에서 연말 샤핑시즌을 맞아 최신형 셀폰과 함께 각종 프로모션을 선보이면서 한인타운 내 셀폰 딜러점들이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업체별로 첨단 모델을 쏟아내고 다양한 보너스 혜택까지 제공하면서 그 동안 셀폰 구입을 망설이던 한인 고객들이 대거 매장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즉, 올 연말이 셀폰 구입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된 것.
인기몰이의 선두주자는 힐리오로 지난 14일부터 실시한 ‘온가족 연말 보너스’ 프로모션으로 최고 400달러(5인 가족 기준)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2008년 1월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회선당 50달러의 가입 보너스, 30달러 가입비 면제, 링톤, 스크린, 앤서링 무료 다운로드가 제공되는 크리스마스 보너스(12월26일까지) 등 내용도 푸짐하다.
연말연시 특별 세일기간을 선보이고 있는 올스타와이어리스 윌셔지점의 지미 김 대표는 “올 연말은 예년에 비해 보다 많은 프로모션이 제공되고 있다”며 “특히 힐리오의 경우 워낙 보너스가 많고 한글 서비스도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 신규 가입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스프린트는 애플 아이폰의 경쟁 모델로 터치스크린과 한글 이용이 가능한 ‘터치폰’을 선보였다. 특히 출시 기념으로 정상가 499.99달러의 터치폰을 150달러 즉석 리베이트, 100달러 우편 리베이트를 적용해 249.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단 2년 가입 및 신규 개통, 25달러 이상 데이터 요금제 적용).
버라이즌은 2기가 메모리, 1.3메가픽셀 카메라, 회전 스크린 기능 등 한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던 ‘주크 MP3’와 3메가픽셀 카메라가 내장된 ‘플립샷’, LG 최신 모델 ‘비너스’와 터치스크린폰 ‘보이저’를 출시해 신세대 젊은이들을 유혹하고 있다.
선셋 셀룰라는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5일 특별 세일’을 통해 버라이즌 삼성 U700, 힐리오 핀, T모빌 모토롤라 W490 등을 리베이트 이후 5대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그랜드 오프닝한 ‘휴대폰마을’은 2년 신규 계약 가입자에게 아이팟 셔플, 50달러 비자 기프트카드, 100달러 플라즈마 TV 할인쿠폰, 가입비 면제 등의 다양한 공짜선물을 마련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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