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식품유통 기업인 그랜드마트(대표 강민식)가 라우든 카운티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의 손길을 내민다. 그랜드마트는 8호점인 버지니아 주 스털링점 개점 2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지역 공공기관과 한인단체에 4천500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도서관, 성가정 수녀원, 북버지니아한인회에 각각 전달된다. 그랜드마트 측은 “저희 임직원들은 따스한 고향의 정취가 흠뻑 묻어나는 마음으로 항상 고객을 섬기겠다”며 “동포사회와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감사를 드리는 차원에서 후원하게 됐다”고 기부금의 취지를 밝혔다. 그랜드마트는 지난해 스털링점 1주년 기념식에서도 1만1천달러를 지역사회에 희사하는 등 그동안 점포 개장일이나 개장 기념일마다 지역 공공기관과 한인사회에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스털링점은 루트 7과 훼어팩스 카운티 파크웨이가 만나는 지점의 Cedar Lane Plaza 안에 위치해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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