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내선 항공사 중 서비스면에서 미드웨스트와 버진 아메리카(사진)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 세계 식당에 대한 연례 평가 보고서로 유명한 자갓 서베이(Zagat’s Survey)가 최근 발표한 국내선 항공사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버진 애틀랜틱 항공사가 불과 3개월 전 설립한 버진 아메리카가 미드웨스트와 함께 서비스면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위스콘신주에 본사를 둔 미드웨스트는 지난 5년 연속 국내선 항공사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미드웨스트는 이코노미 클래스에도 고급 가죽좌석을 설치하고 회사가 직접 굽는 초콜릿쿠키를 전 승객에게 제공하는 등 섬세한 서비스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국 버진 애틀랜틱항공이 미 국내선 마켓 공략을 위해 설립한 버진 아메리카는 전 좌석에 설치한 최첨단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기내식 면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자갓은 항공사의 기내식, 승무원의 서비스, 정시 도착률, 항공료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승객들은 예고 없는 항공편 취소나 연착을 가장 큰 불만점으로 꼽았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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