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가 전국에서 스몰 비즈니스를 운영하기에 가장 환경이 나쁜 곳으로 선정됐다. 최근 ‘스몰 비즈니스 & 기업가정신 위원회’가 전국 50개주와 워싱턴DC를 대상으로 세금 및 각종 영업 규제 등 29개 조건을 감안해 ‘스몰비즈니스 생존지수(SBSI)’를 매긴 결과 워싱턴DC가 81.905점으로 맨 꼴찌를 차지했다. 반면 버지니아주는 49.996점을 얻어 전국 9위, 메릴랜드는 59.337점으로 28위에 각각 랭크됐다. 전국에서 스몰 비즈니스 여건이 가장 좋은 곳은 지난해와 변함없이 노스다코타, 네바다, 와이오밍주 순이었다. 워싱턴주, 플로리다, 미시간, 텍사스, 사우스캐롤라이나주도 스몰 비즈니스를 운영하기에 환경이 좋은 곳으로 꼽혔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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