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건물자재 소매체인인 ‘로우스’가 한국어 사이트를 개설하고 아시안 직원 채용을 늘리고 있다.
제품·주택수리·리모델링 관련정보 제공
전국 건물자재 소매체인인 ‘로우스’(Lowe’s)가 최근 한국어 사이트(www.lowes.com/korean)를 개설하는 등 한인들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로우스는 이 사이트를 통해 세일 품목 등 판매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주택 수리와 리모델링과 관련된 전문가들의 아이디어까지 제공하고 있어 한인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로우스가 제공하는 주택 개조와 출장 리모델링 서비스에 대한 신청도 온라인으로 받고 있다.
대다수의 소비자들에게 로우스는 건물자재와 리모델링 관련 부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알려졌지만 로우스는 최근 몇 년간 가전제품에 대한 판매를 강화하면서 주 타깃으로 아시안들을 겨냥하고 있다. 로우스는 삼성과 LG 냉장고와 에어컨을 판매하는 등 한국 가전 브랜드를 가전 부문 주력 제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한인 등 아시안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이 회사의 에비 뷰포드는 “한국,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안 고객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서기 위해 웹사이트를 개설했다”며 “아시안 사이트중 한인들의 방문이 가장 많아 한인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노스캐롤라이나에 본사를 두고 있는 로우스는 올해 창업 60주년을 맞았으며 홈디포와 함께 미국 양대 건물자재 소매체인으로 49개주에 1,425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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