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경제단체들이 올 한해를 마감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약하는 송년모임을 오는 30일부터 일제히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미주한인봉제협회의 송년의 밤 행사 모습.
“내년에도 힘차게”
올 한해를 되돌아 보고 번영찬 새해를 기약하는 각종 송년모임의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주요 한인 경제 단체들도 연말 모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경제단체 송년 모임은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이 주 목적이지만 일부 단체는 장학금 수여 등의 순서도 마련하고 있다. 총회나 회장 이취임식 등 내부 행사를 연말파티와 겸해 개최하는 단체도 있다.
남가주 해외한인무역협회(OKTA·회장 박병철)는 11월30일 오후 6시30분 옥스포드 팔레스호텔에서 신입회원 환영식을 겸한 송년의 밤을 가질 예정이다. 미주한인봉제협회(회장 김장섭)도 이날 오후 6시 윌셔플라자 호텔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갖는다.
가주한미식품상협회(회장 박종태)는 12월4일 오후 6시 윌셔플라자 호텔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겸한 송년모임을 갖는다.
남가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KACPA·회장 제인 김)도 12월4일 오후 6시 다운타운에 위치한 LA Athletic Club에서 송년회를 개최한다.
6일에는 미주한인의류협회(회장 명원식)가 다운타운 메리엇호텔에서 연말모임을 갖는다.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창엽)는 올해 한인타운에서 행사를 갖지 않고 12월 8일과 9일 팜스프링스 라퀸타 호텔에서 1박2일 일정으로 회원과 가족간의 친목 여행을 겸한 송년회를 갖는다.
미주한미식품상총연합회 가주지부(회장 김복기)는 12월11일 윌셔플라자 호텔에서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송년의 밤 행사를 갖는다.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회장 에드워드 구)는 12월 12일 오후 6시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송년모임을 갖는다.
가주한인건설협회(회장 브라이언 전)는 12월19일 오후 7시 가든스윗호텔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겸한 송년모임을 갖는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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