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7만5,000명 이상의 미국 378개 도시 가운데 미시간주의 디트로이트가 가장 위험한 곳으로 지목됐다. 가장 안전한 도시에는 캘리포니아주의 미션 비에호가 꼽혔다.
미국 도시의 살인, 성폭행 등 6대 범죄발생 순위를 발표하고 있는 모건 퀴트노프레스가 18일 공개한 ‘범죄도시 순위: 미국 대도시의 범죄’에 따르면 미주리주의 세인트루이스는 지난해 위험한 도시 1위에서 이번에 2위로 밀려났다.
플린트(미시간주)와 오클랜드(캘리포니아주), 캠던(뉴저지주), 버밍엄(앨라배마주), 노스찰스턴(사우스캐롤라이나주), 멤피스(테네시주), 리치먼드(캘리포니아주), 클리블랜드(오하이오주)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가장 안전한 도시는 미션비에호에 이어 클라크타운(뉴욕주), 브릭타운십(뉴저지주), 앰허스트(뉴욕주), 슈거랜드(텍사스주) 등 의 순서였다.
모건 퀴트노프레스는 디트로이트는 1980년대 살인이 가장 많았던 도시였으며, 이로 인해 스포츠 경기장과 기업 본사, 도시 강변의 재개발 사업 등이 감소한 이후 줄곧 위험스런 경향이 바뀌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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