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그랜드 오픈하는 H마트 다이아몬드바 지점에서 권상기 부사장이 마켓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산지 직송, 품질·서비스 최선”
25년전 뉴욕서 출발 22개 체인
“서부 최대 매장에서 최고 품질의 산지직송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 하겠습니다”
미국내 한인 운영 마켓체인으로는 최대 규모인 ‘한아름 마트’(H마트)가 30일 다이아몬드바 지점(2825 Diamond Bar Blvd. Diamond Bar)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서부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국내 22번째 매장으로 총 5만스퀘어피트, 종업원 150명, 취급 아이템 3만5,000여개로 서부 지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H마트’ 다이아몬드바 지점은 ‘컨트리힐스 타운센터’샤핑몰의 공사 지연으로 당초 예정보다 2주 늦어진 이달 말 서부 한인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됐다.
권상기 서부지역 총괄담당 부사장은 “서부 진출을 위해 10년간 시장조사를 했다”며 “H마트의 대형 물류시스템을 통해 미전역 산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야채청과물, 생선, 정육제품을 매일 공급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로 꾸려진 H마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푸드코트에는 CJ푸드빌의 한식 및 중식 등 6개 레스토랑이 들어서며 제과점 역시 CJ 뚜레주르가 부스를 마련해 마켓 전체 품질도 고급화했다. SK텔레콤의 힐리오도 단독 부스를 마련한다.
권 부사장은 “최첨단 선진 마켓 시스템과 전담직원이 배치되는 고객 서비스, 고품질 제품을 통해 한인은 물론 아시안 및 주류 고객을 상대로 반드시 인정받는 마켓이 되도록 하겠다”며 “샤핑은 물론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웰빙생활문화에 맞춰 유기농 코너를 곳곳에 배치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샤핑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중간도매과정을 제거, 타매장에 비해 최고 20%까지 저렴한 가격을 갖췄다.
권 부사장은 “산지직송 제품의 다양한 제품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식당, 교회 등 다량으로 제품 구매가 필요한 곳을 위한 도매판매 코너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최고의 마켓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한인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1982년 뉴욕 퀸즈 우드사이드 1호점을 시작으로 출발한 H마트는 현재 뉴욕, 뉴저지, 펜실베니아 등 7개주에 22개 직영매장, 워싱턴, 콜로라도, 캐나다 등에 4개 협력매장, 5개주에 5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어바인 매장도 오픈한다. 연매출은 5억달러에 이르며 지난 2004년부터 조지아를 시작으로 타주 진출에 박차를 가해 향후 30개주에 100여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909)839-0300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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