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홍보·제품 등 배너로 띄워
힐리오가 핸드셋을 기업 광고를 볼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힐리오는 15일 한인사회의 주요뉴스, 한인타운 정보, 생활 정보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힐리오의 K-타운 정보페이지에 한국 기업 혹은 미주 한인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하는 기업의 배너 광고를 제공하는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힐리오 측은 “광고주들은 기업, 제품, 또는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어서 좋고, 힐리오 사용자들은 유익한 제품 및 서비스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배너를 클릭하면 해당 기업의 웹으로 이동해 할인 쿠폰이나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힐리오의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처음으로 이용하게 될 기업은 현대자동차 미주법인으로, 본 서비스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모바일 웹페이지로 가면 새로 런칭한 CUV 베라크루즈를 만나 볼 수 있으며 베라크루즈가 담겨 있는 배경화면을 핸드셋에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번 힐리오의 모바일 광고 서비스는 ▲만화처럼 꾸며진 배너 사용 가능 ▲배경화면 등의 무료 컨텐츠 제공 ▲현대자동차와 힐리오가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통해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게 해석되고 있다.
한인 서비스 담당 총괄인 김상태 팀장은 “미주 한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큰 현대자동차의 광고를 통해, 이제는 핸드셋이 단순히 전화를 걸거나 컨텐츠를 사용하는 기능 뿐 아니라 광고 매체로써의 역할도 톡톡히 할 수 있게 됐다”며 “단순히 보여주는 기존의 광고와는 달리 고객들에게 모바일 쿠폰 등의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취지를 밝혔다.
한편 힐리오 모바일 광고 서비스는 힐리오의 모든 핸드셋에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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