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업소들이 연말대목잡기 세일에 돌입했다. 이번 주말 대대적인 세일 및 판촉행사를 펼치는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매장. <진천규 기자>
KT갤러리아·IB마트 등 대형몰 세일 돌입
“연말대목을 잡아라”
연말 할러데이 샤핑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LA한인타운의 샤핑센터들과 업소들이 각종 아이템을 앞세워 매출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세일에 돌입했다.
샤핑몰로서는 코리아타운 갤러리아가 오늘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간 ‘추수감사절 맞이 전매장 큰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세일엔 ‘밍크의 집’ 등 전 업체가 참여한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는 샤핑센터 방문객 확대를 위해 2007년형 현대 엘란트라를 추첨상품으로 내걸고, 올해말까지 고객들의 추첨신청을 받는다.
LA와 가든그로브, 로랜하이츠, 가디나 등에 매장을 확보하고 있는 IB 홈마트도 추수감사절을 맞아 전품목을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더블더블 플러스 세일’ 행사를 개최한다.
IB홈마트는 할인혜택외에도 10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 목도리를 증정하는 것을 비롯해 200달러 이상부터는 구입금액의 10%에 해당되는 상품권을 증정하는 대대적인 판촉행사도 함께 펼친다.
LA 한인타운 8개 업소를 포함해 LA와 OC에 15개 취급 업소를 확보하고 있는 화장품 업체 시세이도는 52~225달러상당의 12가지 할러데이 기프트 컬렉션 세트를 내놓고 ‘여심’ 공략에 나섰다. 시세이도는 기프트컬렉션에 집에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홈마사지 카드’를 포함시켰다.
팔레스뷰티는 11월 한달간 가격인하 페스티벌을 벌이고 있으며 한국산 화장품 99달러 이상 구입시 닥터아베앰플과 메이크업 가방을 공짜로 증정한다. 또 1달러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케어닉 애프터 선크림을 공짜로 증정한다.
건강식품 업체 ‘자연과 사람’은 ‘미리크리스마스 선물대축제’란 이름을 내걸고, 일찌감치 할러데이 시즌 샤핑객 선점에 나섰다.
가구업체 세인트오스틴은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를 위한 ‘할러데이 테이블 세팅’에 필요한 인테리어 조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아이디어를 이용해 연말 한인 샤핑객들의 발길잡기에 돌입했다.
IB홈마트의 페리 주 매니저는 “후발업체이다 보니까 색다른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겨울 시즌상품으로 스노보드샵의 문을 여는 등 차별화된 아이템 선정을 위해 노력중”이라면서 “할인폭은 물론 구입금액에 맞는 상품권을 제공해 체감 할인율은 최대 60%에 이른다”고 말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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