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 힐스에 거주하는 소피아 김(지혜·14)양이 패사디나 크라운 시티 심포니와 바이올린 솔로 협연을 한다.
오는 17일 오후 2시 빌라팍 커뮤니티 센터(Villa Park Community Center, 363 E. Villa St., Pasadena)와 18일 오후 2시 패사디나 침례교회(The First Baptist Church, 75 N. Marengo, Pasadena) 두 곳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 김양은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집시의 음악)을 협연한다.
패사디나 예술문화위원회와 패사디나 시문화국이 후원하는 이번 협연은 크라운 시티 심포니의 지휘자 마빈 뉴먼이 김양을 직접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최근 팰리세이즈 심포니와 협연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소피아 김양은 콜번과 크로스로드 EMMI 음악 프로그램 장학생으로, 아메리카 유스 심포니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카네기홀과 K-모차르트 라디오 방송의 일요 라이브 프로그램에서 연주한 바 있다.
문의 (626)797-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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