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C-WA 이사진, 현지 한인들의 지부결성 자문
KAPS 흡수통합안도 내주 합동회의서 논의키로
내년 총회에 스테이트 팜이 1만5,000달러 기부
한인 1세와 1.5~2세들이 협동하는 성공적인 모델 케이스로 평가 받는 워싱턴주 한미연합(KAC-WA, 회장 솔로몬 김)에 이어 포틀랜드에서도 1.5세를 주축으로 KAC 오리건 지부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셰리 송 이사는 6일 정기이사회에서 홍승주 이사와 함께 최근 포틀랜드를 방문, 한미연합 오리건 지부 설립을 희망하는 석 코델, 마이클 박, 데이브 김씨 등 20~50대 한인 5명을 만나 자문을 해줬다고 보고했다.
송 이사는 이들이 내년에 오리건주 KAC 설립을 목표로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내년 9월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KAC 전국회의에 오리건 지부도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 회장이며 현 재무담당인 송이사는 또한, 내년 KAC총회를 위해 스테이트 팜 보험회사에서 기업 스폰서로 1만5,000 달러를 기부하겠다는 약정서를 보내왔다고 밝혀 회의 참석자들이 환호했다.
이날 모임에서 KAC-WA는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로 예정된 한인전문인협회(KAPS)와의 합동모임을 통해 KAC가 KAPS를 흡수 통합하는 방안을 적극 협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KAC-WA는 또한, 내년은 대통령선거가 있는 중요한 해인 만큼 전국회의 준비와 함께 유권자등록을 위한 캠페인을 보다 적극적으로 벌여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수잔 이사장은 아직도 KAC-WA를 전신인 한미유권자연합(KAVA)과 다른 단체로 알고 있는 한인과 주류사회 인사들이 많다며 당분간 KAC-WA와 KAVA를 동일시 시키는 홍보작업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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