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하청 공사 등 요령 안내
가주한인건설협회(회장 브라이언 전·사진)가 8일 오후 7시 LA한인회관 1층 회의실에서 건설용 본드(bond) 구입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일종의 보험인 본드는 건설 업체들이 대형 공사에 참여하거나 정부 공사 일감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지금까지는 특정 계약을 따낸 주 시공업자나 종합건설업체들에게만 본드가 요구됐었으나 최근에는 정부나 융자은행들이 하청 업주들에게도 본드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예를 들어 1,000만달러 계약을 따낸 주 시공업자 외에도 200만달러 전기배관 공사권을 따낸 하청업자도 200만달러 본드 가입 여부를 증명해야 하는 것이다.
전 회장은 “지금까지 많은 한인 건설업자들이 본드 구입 방법조차 몰랐으나 회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본드에 대해 알아야 하고 가입을 해야 한다”며 “이날 세미나에는 건축부문 전문 공인회계사와 본드 회사 관계자가 나와 본드 전반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 참가비는 50달러.
한편 건설협회는 오는 12월 지급하는 2007년 장학금 신청도 받고 있다. 장학금 신청에 대한 문의는 스티브 이 총무 (213-725-2003)에게 하면 된다.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