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 북중 북미주 동문들의 연례 잔치인 제3회 (전주)북중전고 북미주 총동창회 총회 겸 골프대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간 남서부의 허브, 달라스에서 개최된다.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동문회에 이어 대회를 주관하는 북중전고 북텍사스 동문회(회장 강신휘)는 이번 대회 대회장인 강신휘 회장과 오재관 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달라스 총회 및 골프대회 개최를 위해 골프장 및 호텔, 관광버스 예약, 수송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다.
강신휘 대회장(베스트 패브릭 회사 대표, 달라스, 33회)은 “이번 달라스 대회가 가장 많은 지역에서 회원들이 참가하는 행사가 되어 기쁘다”며 “미 전국에서 모인 선후배 동문들이 우정을 나누며 학창시절의 큰 꿈을 다시 일으켜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하는 디딤돌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3회 전고북중 북미주 총동창회(회장 최화섭, 38회, LA) 달라스 대회는 9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총회와 3일간의 골프 경기가 진행된다.
연례 총회 및 만찬은 10일(토) 오후 6시 수라식당 대연회실에서 회원부부들과 달라스 한인사회 내빈들을 포함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고, 차기 회장 선출 및 차기 대회 개최지 선정 등 순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달라스 지역 정상급 테너, 케빈 박과 피아니스트 김정원 씨가 만찬시 출연해 아름다운 한국 가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첫날인 10일, 골프대회는 텍사스의 대표적 사업가인 문대동 회장(삼문그룹)이 매입해 격조 높은 클럽 하우스 건축과 조경 등을 통해 수준이 현격하게 높아진 카요티 리지 골프장(Coyote Ridge Golf Club)에서 열리고, 베어 크릭 골프장과 정상급 퍼블릭 코스인 그랩바인 골프장에서 11일과 12일 각각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10일과 11일 골프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관광을 원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달라스-포트워스 지역 일일관광 및 볼거리가 많은 명소로 등장한 그랩바인 호숫가 게이로드 텍산 리조트 방문이 있게 된다.
달라스 대회 참가 지역은 뉴욕과 뉴저지, 달라스, 덴버, 로스앤젤레스, 샌호세, 시애틀, 시카고, 애틀란타, 어스틴, 워싱턴 D.C., 하와이, 휴스턴이다.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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