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가 최근 10대 출산률에서 최고를 기록했다고 달라스 모닝뉴스가 5일자로 보도했다.
10대 출산율이 높은 캘리포니아주와 텍사스 주를 비교한 국립보건센터 통계에 따르면 1991년 캘리포니아는 인구 1,000명당 15세-19세의 10대 출산률이 39명, 텍사스는 78명이었다. 특히 히스패닉계 인구증가가 높은 이 2개 주에 지난 2004년 15-19세의 10대 출산 가운데 61%가 히스패닉계 였다는 사실과 이 가운데 절반이 훨씬 넘는 39%가 텍사스 주 히스패닉계 청년들이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텍사스 주는 캘리포니아 주가 금욕을 권장하고 피임을 하는 교육을 공립학교에서 실시 10대 출산률을 47%나 감소시킨 반면 텍사스 주는 19%를 감소시키 는데 그쳤다. 같은 기간(1991-2004) 미 전국적으로는 1/3이상 감소시켰다.
이와 같이 텍사스 주에서 10대 출산이 감소되지 않는 이유는 공립학교에서 교육구가 성교육을 허락하더라도 부모의 동의없이 성을 억제하기위한 또는 피임등의 교육을 실시할 수없다. 요는 주법이 이를 허용하지 않기때문이다.
또 출산하는 10대들이 주로 저소득 층이기 때문에 적절한 혜택도 받지못하고 있는 실정인 가운데 지난해 처음으로 미국내 10대 미혼모에 의한 출생이 150만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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