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웰스 자산 2억6,000만여달러
커먼웰스 비즈니스 은행(행장 최운화)이 올 3분기 전년동기 대비 순익과 자산, 대출, 예금 등 전 분야에서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순익은 올 9월30일까지의 누계 순익이 123만9,00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3분기 순익의 경우 5만7,000달러로 전분기의 61만7,000달러에 비해 90.8%가 감소했다.
이와 관련, 은행측은 “올해 내야하는 세금 40여만달러가 3분기 실적에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산은 2억6,191만4,000달러, 대출(GL)은 1억8,034만1,000달러, 예금이 2억1,754만7,00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한미·나라 등 LA 탑25은행 선정
한미, 나라, 윌셔, 중앙, 새한 등 5개 한인은행이 LA비즈니스 저널이 자산 기준으로 집계한 LA카운티 탑 25개 은행에 선정됐다.
LA비즈니스 저널이 올 6월30일 현재 자산 기준으로 집계한 LA카운티에 본점이 있는 은행들의 순위에 따르면 한미가 자산 39억달러로 5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자산 22억달러의 나라가 9위, 자산 20억달러의 윌셔가 11위, 자산 19억달러의 중앙이 14위, 자산 7억달러의 새한이 22위에 랭크됐다.
1위는 자산 153억달러의 시티 내셔널 뱅크가 차지했으며 중국계인 이스트웨스트 뱅크와 케세이 은행이 각각 자산 108억달러와 89억달러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가주 탑 25개 은행들의 총 자산은 777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9.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탑 25개 은행들은 총 484개의 지점에 직원 1만1,500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은행들 주가 부진 여전
한미은행 주가가 다시 10달러선을 회복했으나 나라와 중앙은 하락하는 등 한인은행 주가가 5일도 부진을 면치못했다.
지난 2일 2004년 1월 이후 3년 10개월만에 10달러선이 붕괴되며 9.88달러를 기록했던 한미은행은 5일 15센트(1.52%)가 상승, 두 자릿수를 회복하며 10.0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윌셔은행도 4센트(0.42%)가 상승, 9.60달러를 기록했으나 지난달 30일 두 자릿수가 붕괴된 이후 10달러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나라는 40센트(2.87%)가 내리며 13.54달러, 중앙도 25센트(2.11%)가 하락하며 11.62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5일 거래량은 한미가 51만3,348주로 가장 많았으며 나라(166,600주), 윌셔(127,695주), 중앙(90,476주) 순이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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