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길 세리토스 시의원이 매입하는 샌타애나 상가건물의 전경.
조재길씨, 570만달러에
조재길 세리토스 시의원이 샌타애나 소재 상가건물을 570만달러에 매입키로 하고 에스크로를 오픈했다.
조 의원은 지난 5일 “2010년 재개발을 목표로 샌타애나의 상가를 매입했다”며 “에스크로는 이달 말 종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건물은 C-5조닝으로 대지 2.5에이커에 건평은 2만8,000스퀘어피트로 단층짜리 2개 빌딩(2424 N. Grand Ave. Santa Ana)에 25유닛 공간이 있다. 현 소유주는 주류회사인 ‘그로브몬트 스퀘어, Inc.’이며 ‘켄싱턴 칼리지’ 등 14테넌트가 입주해 있다. 파킹은 160여대에 이른다.
조 의원은 “지난달 피코리베라에 소유하고 있던 상가를 320만달러에 매각하며 생긴 수익금으로 이번 상가를 매입하게 됐다”며 “현 테넌트들의 리스계약이 끝나는 대로 리모델링이나 혹은 재개발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상가의 렌트는 스퀘어피트당 1달러 수준으로 인근 샤핑몰에 비해서도 약 0.4~0.8달러가 저렴하다. 따라서 수익성의 극대화를 위해서 재개발이 불가피하다는 것.
조 의원은 “LA 동부 등 LA 인근 지역에서의 개발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한인 상권의 확대 및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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