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소나무 보험’ 이 앤 대표
▶ 각자 형편에 적합한 보험상품 설명, 추천해줄 뿐
한인노인 위해 4차례 ‘파트D’ 안내행사 계획도
“병이 난 뒤에 의료보험에 가입하려면 이미 늦습니다.”
의료보험을 전문 취급하는 ‘작은 소나무 보험’의 이 앤(사진) 대표는 미국에서는 의료보험 가입이 의무가 아니어서 많은 한인이 ‘아직은 건강한데…’라는 생각에 가입을 미루다 낭패를 겪는 것을 종종 본다며 불의의 사태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한인들 사이에 ‘의료보험은 비싸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지만 알고 보면 각자의 상황에 따라 많지 않은 금액으로 보험에 들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예를 들어, 병원을 자주 찾지 않는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와이즈에센셜25’를 추천한다며 디덕터블(본인부담액) 1,750달러에 30~34세는 92달러, 55~59세는 232달러의 월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출산계획이 있는 25~29세 여성들은 커버리지가 높은 ‘리젠시 브렉스루80’이 적합하며 월 189달러(디덕터블 500달러)에 가입할 수 있다고 이 대표는 덧붙였다.
이 대표는 보험 플랜을 알아서 정해달라고 일임하는 고객들도 있다며 자신은 고객 상황에 맞는 보험을 소개하고 추천할 뿐 결정은 가입자의 몫이므로 본인의 건강상태나 ‘아웃 오브 포켓 맥시멈’(1년 안에 최대 지불 금액)이 얼마인지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보험 가입 당시 지병(임신 포함)이 있었다고 판단되면 9개월이 지나야 보험금 지급이 시작된다며, 보험 가입을 위해 작성하는 설문지는 가능한 정직하게 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자신도 20여 년 간 스몰 비즈니스를 운영한 경험이 있어 한인 자영업자들의 사정에 누구보다 밝다며 이들의 보험가입 상담에 친절하고 꼼꼼하게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메디케어 ‘플랜D’(처방약 보험) 안내 행사를 린우드 팔도(11월 16일), 페더럴웨이 한아름(11월 30일, 12월14일), 타코마 부한(12월 7일)에서 각각 가질 예정이다.
문의: (206)240-0749
<우 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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